[제주도]수국시리즈8 : 제주도 수국 명소 11선 🌸 바다와 꽃길이 만나는 감성 여행지

 

육지의 여름이 점점 뜨거워질 무렵, 제주도엔 꽃이 길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수국은 이곳에서 한 달 먼저 피어나고, 더 오래 머뭅니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바다도 꽃도 마음도 모두 푸르게 번져가요.
이 글에서는 ‘진짜 제주 수국길’만 골라 소개할게요.
한 걸음 한 걸음, 제주다운 여름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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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수국 명소 11선

1. 마노르블랑 수국정원 (서귀포 안덕면)

• 특징: 유럽풍 카페 정원에 30종 수국이 100m 이상 터널처럼 만개하며, 소형견 동반과 감성 포토존으로 인기
• 주차장: 전용 주차장 완비.
• 비용: 성인 5,500원 (2025년 기준 4,000~6,000원 변동 가능).
• 찾아가는 길: 서귀포시 안덕면 일주서로 2100번 길 46 위치.
• 주변 명소: 산방산, 중문관광단지, 예술의 전당 제주

2.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남원읍)

• 특징: 매년 개최되는 수국축제 속에서 맨발 산책, 동물체험 등 여름 체험 가능
• 주차장: 전용 및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
• 비용: 성인 13,000원.
• 찾아가는 길: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 주변 명소: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남원 큰엉 해안산책로

3. 카멜리아 힐 (안덕면)

• 특징: 동백과 함께 수국이 펼쳐지며, 온실 산책로를 따라 수국 터널 조성
• 주차장: 전용 무료 주차장 제공.
• 비용: 성인 10,000원.
• 찾아가는 길: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 주변 명소: 산방산, 용머리해안, 화순해수욕장.

4. 에코랜드 테마파크 (조천읍)

• 특징: 곶자왈 숲을 배우는 기찻길 주변에 수국이 함께 조성되어 자연 속 테마 산책 가능
• 주차장: 전용 주차장 완비.
• 비용: 성인 16,000원.
• 찾아가는 길: 제주시 조천읍 번영로 1278-169.
• 주변 명소: 사려니숲길, 비자림, 교래자연휴양림.

5. 종달리 수국길 (구좌읍)

• 특징: 해안 도로를 따라 수국이 알록달록 피어 있으며,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드라이브·산책 명소로 인기 
• 주차장: 도로변 또는 소규모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주의 필요.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2121.
• 주변 명소: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우도 선착장.

 

6. 대정 안성리 수국길 (대정읍)

• 특징: 현무암 돌담 사이에 보라·파랑 톤 수국이 피는 제주의 전형적 마을 수국길 
• 주차장: 인근 공터 주차 가능.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일대.
• 주변 명소: 송악산 둘레길, 모슬포항, 산방산.

7. 혼인지 (성산읍)

• 특징: 고즈넉한 전통 연못 주변에 수국이 어우러진 산책 코스.
• 주차장: 넓은 무료 주차장 제공.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성산읍 혼인지로 39-22.
• 주변 명소: 성산일출봉, 혼인전설 테마관.

8. 답다니 수국밭 (서귀포 월평동)

• 특징: 감귤밭을 개조하여 수국팜으로 만든 SNS 핫플, 입장료 포함 수국 한 송이 증정.
• 주차장: 전용 소규모 주차장.
• 비용: 입장권 5,000원.
• 찾아가는 길: 서귀포시 월평동 151‑3.
• 주변 명소: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

9. 제주 동화마을 수국정원 (구좌읍)

• 특징: 동화 테마파크 안에 연못·수련·수국이 공존하는 감성정원.
• 주차장: 무료 제공.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제주시 구좌읍 비자림로 1191.
• 주변 명소: 비자림, 김녕해수욕장, 메이즈랜드.

10. 노리매 공원 수국길 (중문)

• 특징: 수변생태공원 산책로에 현지인 위주의 수국 포인트
• 주차장: 인근 공영주차장 사용 가능.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중문 생태공원 일대.
• 주변 명소: 중문해수욕장, 천지연폭포.

11.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애월읍)

• 특징: 유적지 평지에 해바라기·수국·양귀비 등 여름 꽃이 조성돼 사진 명소
• 주차장: 유적지 공영주차장.
• 비용: 무료.
• 찾아가는 길: 제주시 애월읍 항파두리로 50.
• 주변 명소: 애월 한담길, 곽지과물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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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늘 예상을 비껴가는 섬이죠.
그 섬의 여름이, 꽃으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그 꽃을 따라 걸을 수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에요.

이 계절의 제주에서
당신에게 가장 예쁜 여름의 기억 하나가 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