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보양.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겸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으려고 검색을 했더니 평점도 좋아서 방문을 했습니다.부산 기장 철마면. 바람이 조용히 지나가는 이 고요한 시골길 한편에 마련된 곳이었습니다.구지뽕으로 만든 삼계탕은 어떤 맛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일단 건강에 엄청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갔습니다."삼계탕”이 아닌 “상계탕”이라고 적혀있어서 간판을 잘못 만든 줄 알았습니다.'엥' 의문이 든데다가 생각보다 옛 시골집 같은 외형에 시간여행하듯 들어갔습니다.상계탕이라고 불리는 이유, 직접 먹어보고 나니 알겠더라고요.아홉산 숲 근처에서 건강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면, 한 번쯤 들러 든든한 속을 채우기엔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위치 & 분위기식당은 철마로를 따라 한적한 도로변에 자리 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