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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19

[울산]방어진 12경, 울산의 숨은 보석(1)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여덟 번째 만남 울산 동구 방어진은 자연경관,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독특한 지역문화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해안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진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컬 등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기업 공단의 모습은 항만의 아름다움과는 정반대이지만, 그 또한 밤이 되면 공단의 불빛이 풍경의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방어진에 12 경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곳이 궁금해졌습니다.지식백과를 찾아보고, 자료를 찾다 보니 매번 그 명소는 조금씩 달라지지만,역사적 의미는 그대로이기에 방어진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 12 경과그 대표 명소를 구분하여 그 내용과 장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방어진 12경방어진의 지명 유래는 이곳에서 방어가 많이 잡힌다는 데서 생겼으며,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어항으..

[울산] 슬도, 현실을 초월한 감성 가득한 힐링 명소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일곱 번째 만남초현실주의 감성 충만! 울산 슬도에서 만나는 꿈같은 바다 풍경 울산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슬도는 바다위를 걷는 듯 가로지르는 입구에서 만나는 파도 소리와 고요한 자연과 도시 배경으로오묘한 자연이 어우러져 마치 현실을 초월한 신비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슬도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울산의 명물 고래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슬도의 분위기는 상상과 환상 속 이미지를 결합하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서양미술의 초현실주의(Surrealism)과 연결되어 있습니다.슬도와 초현실주의 미술의 관계를 탐구하고, 슬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과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까지 소개..

[강원/원주]소금산 나오라쇼 , 퓨처리즘의 빛과 속도를 자연에서 만나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여섯 번째 만남소금산 나오라쇼, 퓨처리즘의 역동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순간코로나의 큰 공백을 이겨내고자 각 도시마다 이색적인 여행의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어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덕분에 에너지를 얻습니다.그러나 막상 여행지의 도착해보면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고심을 하고, 결과물을 얻기까지 투자한 시간을 우리는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미디어사파드에 꽂혀 찾아다니던 중 원주 나오라쇼를 우연히 발견하고 찾아갔습니다만변수가 많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폭우떄문에 중단하여 여러번 퇴짜를 맞기도 했지만 꼭 한번은 가볼만하다고 주변에 알리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고, 인공적이지만 자연과 함께 할 때의 아름다움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전라/여수]야경에서 발견된 낭만주의 감성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 여수 풍경 속 낭만주의 색채를 찾다여수 밤바다~♬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도시로 손꼽히는 여수!이곳은 해양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 차 있어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은 낭만주의의 감성과 잘 어울립니다. 낭만주의는 자연을 통해 감정과 경외감을 표현하며,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관에 집중하는 예술 사조입니다.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를 가르는 풍경을 감상할 때,특히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대교 야경과 해양 풍경과 장엄한 일몰, 조금만 벗어나면 외곽으로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은 낭만주의 화가들이 추구했던 대자연의 웅장함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바다를 바라보며 고요히 ..

[경기/가평] 오롯이, 꽃 카페 : 쉼

김유정 레일바이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카페입니다.아침 첫 타임 레일바이크 근처에서 아점겸 닭갈비를 먹고 특별한 사진 한 장에 홀려간 곳이었습니다!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입구가 좁아서 잘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주차장 바로 옆건물에 엥? 조금 실망하려다 2층 계단 옆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소박하고 전통양식의 홀이 정겨웠습니다.크지 않지만 위 사진을 올린 자리는 2명 앉을 수 있는 통창으로 된 자리인데 하나 밖에 없는게 아쉬웠습니다.방문한 날 다행히 비어있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밖에도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까페가면 빵종류 뿐인데 여기는 꽃떡쌈이라는 떡으로 되어 있고여러가지 색의 얇은 떡전에 꽃,양갱등으로 쌈을 싸먹는건데 일단 너무 이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닭갈비를..

Walk 2024.11.12

[경기/양평] 두물머리, 미니멀리즘 감성 여행지 추천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두물머리에서 찾은 미니멀리즘의 미학 :  자연과 단순함의 조화 5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여행지... '아이고 정신없어라, 그냥 가자' 그 말씀에 고집세워 내렸습니다.완전한 자연속의 그대로의 모습은 바쁜 여행 일정속의 쉼표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단순함 그 너머로 울리는 감성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으며 디딤돌처럼 웅장함을 가득채워 줄 역할을 충분히 해낸 곳이었습니다.와~ 좋다! '여유'라는 단어가 '경치'라는 색을 통해 마음속을 울려 다시 찾게 만듭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두물머리의 고요한 강물과 푸른 산들의 자연경관은 미니멀리즘 화가들의 작품과 유사한 점이 많아미니멀리즘의 핵심인 '본질'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에서..

[부산]소박한 일상 속 예술의 발견 : 감천문화마을과 사실주의 이야기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세 번째 만남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만나는 19세기 사실주의 예술, 일상 속 감동의 조화 1. 마을의 역사와 특징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며,독특한 색감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언덕을 따라 형성된 작은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며, 각기 다른 색과 독특한 구조를 통해 생동감과 조화로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1950년대 전후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마을로, 좁고 비탈진 골목길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한 부분을 담고 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색다른 벽화와 조형, 예술품이 설치되며 예술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

[강원/춘천]김유정 레일바이크, 낭만주의 작품 속 감성을 느끼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두번째 만남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순간, 김유정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에 대한 내용은 맨 아래 있으니 참고하시고,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편하시고 많이 볼 수 있으면서 감동과 스릴이 있는게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았고, 시그니처 화면이 정말 강렬해서 꼭 가야겠다 작정하고 갔습니다.처음엔 북까페와 같을 줄 알았은데 완전 예상을 벗어난 액티비티한 장소였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펼쳐지는 강, 숲, 펼쳐진 하늘과 다양한 구름, 산의 풍경은 마치 낭만주의 화가들의 작품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하면서도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철길을 따라 천천히 흐..

[강원/춘천]가을의 남이섬에서 만난 인상주의 :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의 시작

지구촌의 변화로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이제 여름과 겨울만 남고, 봄과 가을은 짧게 지나가며 그 맛만 살짝 보여주는 탓에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서일까요... 단풍의 색이 점점 더 고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짧게 지나가는 계절이기에 아름다운 색의 향연은마치 어마어마한 대작을 감상하는 순간처럼, 한순간의 찬란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우리나라 자연 속에서 계절이 빚어내는 예술적 미를 온전히 경험하지 않으면, 그 값진 순간을 모르고 지나치게 되고 점점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 같습니다.그렇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이 찰나의 아름다움을,예술과 함께 찾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의 시작 첫 번째 장소는문화와 예술의 섬   '남 이 섬'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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