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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앤휴 GO! 28

[전라/여수]야경에서 발견된 낭만주의 감성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 여수 풍경 속 낭만주의 색채를 찾다여수 밤바다~♬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도시로 손꼽히는 여수!이곳은 해양 관광지로서의 매력과 더불어 맛있는 음식, 다양한 액티비티로 가득 차 있어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입니다.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은 낭만주의의 감성과 잘 어울립니다. 낭만주의는 자연을 통해 감정과 경외감을 표현하며, 인간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관에 집중하는 예술 사조입니다.여수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위를 가르는 풍경을 감상할 때,특히 돌산공원에서 바라본 대교 야경과 해양 풍경과 장엄한 일몰, 조금만 벗어나면 외곽으로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은 낭만주의 화가들이 추구했던 대자연의 웅장함과 많이 닮아 있습니다.바다를 바라보며 고요히 ..

[경기/가평] 오롯이, 꽃 카페 : 쉼

김유정 레일바이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카페입니다.아침 첫 타임 레일바이크 근처에서 아점겸 닭갈비를 먹고 특별한 사진 한 장에 홀려간 곳이었습니다!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입구가 좁아서 잘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주차장 바로 옆건물에 엥? 조금 실망하려다 2층 계단 옆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소박하고 전통양식의 홀이 정겨웠습니다.크지 않지만 위 사진을 올린 자리는 2명 앉을 수 있는 통창으로 된 자리인데 하나 밖에 없는게 아쉬웠습니다.방문한 날 다행히 비어있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밖에도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까페가면 빵종류 뿐인데 여기는 꽃떡쌈이라는 떡으로 되어 있고여러가지 색의 얇은 떡전에 꽃,양갱등으로 쌈을 싸먹는건데 일단 너무 이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닭갈비를..

Walk 2024.11.12

[경기/양평] 두물머리, 미니멀리즘 감성 여행지 추천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두물머리에서 찾은 미니멀리즘의 미학 :  자연과 단순함의 조화 5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여행지... '아이고 정신없어라, 그냥 가자' 그 말씀에 고집세워 내렸습니다.완전한 자연속의 그대로의 모습은 바쁜 여행 일정속의 쉼표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단순함 그 너머로 울리는 감성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으며 디딤돌처럼 웅장함을 가득채워 줄 역할을 충분히 해낸 곳이었습니다.와~ 좋다! '여유'라는 단어가 '경치'라는 색을 통해 마음속을 울려 다시 찾게 만듭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두물머리의 고요한 강물과 푸른 산들의 자연경관은 미니멀리즘 화가들의 작품과 유사한 점이 많아미니멀리즘의 핵심인 '본질'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에서..

[부산]소박한 일상 속 예술의 발견 : 감천문화마을과 사실주의 이야기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세 번째 만남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만나는 19세기 사실주의 예술, 일상 속 감동의 조화 1. 마을의 역사와 특징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며,독특한 색감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언덕을 따라 형성된 작은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며, 각기 다른 색과 독특한 구조를 통해 생동감과 조화로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1950년대 전후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마을로, 좁고 비탈진 골목길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한 부분을 담고 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색다른 벽화와 조형, 예술품이 설치되며 예술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

[강원/춘천]김유정 레일바이크, 낭만주의 작품 속 감성을 느끼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두번째 만남자연 속에서의 여유로운 순간, 김유정 레일바이크 ( 레일바이크에 대한 내용은 맨 아래 있으니 참고하시고,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저는 운동을 무척이나 싫어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편하시고 많이 볼 수 있으면서 감동과 스릴이 있는게 뭐가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니도 좋아하실 것 같았고, 시그니처 화면이 정말 강렬해서 꼭 가야겠다 작정하고 갔습니다.처음엔 북까페와 같을 줄 알았은데 완전 예상을 벗어난 액티비티한 장소였습니다. 레일바이크를 타고 펼쳐지는 강, 숲, 펼쳐진 하늘과 다양한 구름, 산의 풍경은 마치 낭만주의 화가들의 작품 속 한 장면처럼, 고요하면서도 감동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철길을 따라 천천히 흐..

[강원/춘천]가을의 남이섬에서 만난 인상주의 :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의 시작

지구촌의 변화로 4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도 이제 여름과 겨울만 남고, 봄과 가을은 짧게 지나가며 그 맛만 살짝 보여주는 탓에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그래서일까요... 단풍의 색이 점점 더 고귀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짧게 지나가는 계절이기에 아름다운 색의 향연은마치 어마어마한 대작을 감상하는 순간처럼, 한순간의 찬란함을 놓치지 않으려는 마음이 절로 듭니다.  우리나라 자연 속에서 계절이 빚어내는 예술적 미를 온전히 경험하지 않으면, 그 값진 순간을 모르고 지나치게 되고 점점 감정이 메말라 가는 것 같습니다.그렇게 지나쳐버릴 수 있는 이 찰나의 아름다움을,예술과 함께 찾아보면 어떨까 합니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의 시작 첫 번째 장소는문화와 예술의 섬   '남 이 섬' 남이섬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부산/울산] Fe01재상복합문화공간 : 울산의 폐자재가 예술로 재탄생하다

엄청난 무더위로 시원한 곳을 찾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며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과 삶의 활력을 찾아드리고자 이왕이면 실내 공간으로 새롭고 볼거리가 많은 곳을 물색하던 중 우연히 발견한 곳입니다. 부산근교라 가깝고 찾아가는 길이 정겹고 왕복 2차선이지만 조그만 강도 흐르는 운치있는 가로수와 더불어 여행의 묘미가 느껴집니다. 그 길에 ‘어? 뭐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문을 스쳐지나 크진 않지만 넉넉한 주차장에 들어서는 순간 기대감이 무척이나 컸습니다. 주차장에 입구가 있고 평지라 유모차나 어르신을 모시고 오기에 정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매표소 건물 2층에는 햄버거를 파는 곳이 있고, 1층에는 전시실이 있어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장소이름이 특이하고 관람하는 내내 연신 감탄을..

Walk 2024.10.26

부산 아르떼 뮤지엄, 황홀한 미디어아트 속으로

언제부터인가 미디어아트가 전국의 웬만한 유명한 관람에는 포함되어 있다. 화면이라는 평면에서 입체적인 3차원 4차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한 몰입도를 준다.세계최대 규모의 아르떼라는 부산 아르떼뮤지엄은 다양성은 물론 4D를 선사하는 뮤지엄이다.7월 19일 오픈일을 두고 50%할인 기간에 미리 넉넉하게 구매해놓은 덕에 벌써 2번이나 다녀왔다.부산 영도에 위치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빛과 소리, 움직임을 결합한 작품들을 통해 부산의 지역적 특성까지 고려한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하는 공간이다.부산 아르떼뮤지엄의 첫작품인 영상은 마치 블랙홀로 빠져들어가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서 도입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블랙홀이를 시작으로 아르떼뮤지엄에서 작품..

Walk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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