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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앤휴 GO! 54

[경기/평택]바람새마을 : 핑크뮬리와 함께하는 자연 속 쉼표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열한 번째 만남 자연 속 숨겨진 보석, 평택 바람새마을에서 느끼는 평화 오늘은 경기도의 크진 않지만 순수함 그대로 놓인 곳, 바람새 마을에 대해 얘기하려고 합니다.이름만 들어도 뭔가 힐링이 되는 것 같고, 어떤 장소일지 조금은 궁금하기도 하고,왠지 모를 편안한 느낌의 여유로움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방문을 했을 때는 11월 초 늦은 오후, 4시경이었습니다.그럼에도 인파가 몰려 있었고, 돌아올 때도 차들이 계속 들어오고 사람들로 붐볐습니다.핑크뮬리의 계절! 사람들은 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거였습니다. 평택 바람새마을은 고즈넉한 자연과 전통 농촌의 순수함이 어우러진 곳으로,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사계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울산] 소리 9경 : 보는 바다에서 특별한 듣는 소리의 아름다운 여행지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열 번째 만남   소리로 떠나는 울산 동구 여행, 9곳의 특별한 경험    소리 9경"은 울산 동구의 독특한 문화적 자원을 기반으로 한 명소들입니다.“보는 것뿐만 아니라 듣는 것도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는데서 착안해 ‘동구의 소리’를 발굴하게 되었고, 이는 동구의 자연과 산업, 역사적 소리들을 모은 9가지의 대표적인 소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각각의 장소에서 이 소리들이 주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1. 동축사 새벽 종소리와 Thomas Cole의 A View near Tivoli(Morning) 울산 동구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 하나이며, 고요하고 신성한 새벽 종소리는 방어진까지 울려 퍼지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새벽의 평화와 고요함을 담은 토머스 콜의 작품은 동축사의 새..

[울산]방어진 12경, 울산의 숨은 보석 (2)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아홉 번째 만남  오늘은 방어진 12경 명소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울산에 대해 포스팅을 하면서 이렇게 볼 것이 많구나, 쓰고 싶은 곳도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또 가봐야 할 곳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처음엔 어떤 주제를 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쓰다 보니까파고파고 ♪  파고파고 ♪ 또 파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줄줄이 사탕처럼...)  방어진 12경 주요 명소1. 방어진항과 빈센트 반 고흐의 'Fishing Boats on the Beach at Saintes Maries de la Mer'    방어진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울산의 대표적인 어항으로,    항구에는 다양한 어선들이 드나들며 바다 풍경을 더욱 생동감이 있고 활기차게 만들어 줍니다.    매년 열리는 방어진..

[울산]방어진 12경, 울산의 숨은 보석(1)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여덟 번째 만남 울산 동구 방어진은 자연경관, 역사적 의미, 그리고 독특한 지역문화로 유명한 관광지입니다.해안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진  현대중공업, 롯데케미컬 등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대기업 공단의 모습은 항만의 아름다움과는 정반대이지만, 그 또한 밤이 되면 공단의 불빛이 풍경의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방어진에 12 경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떤 곳이 궁금해졌습니다.지식백과를 찾아보고, 자료를 찾다 보니 매번 그 명소는 조금씩 달라지지만,역사적 의미는 그대로이기에 방어진의 역사적 의미가 담겨 있는 12 경과그 대표 명소를 구분하여 그 내용과 장소를 살펴보겠습니다. 방어진 12경방어진의 지명 유래는 이곳에서 방어가 많이 잡힌다는 데서 생겼으며,광복 전에는 일본인들에 의해 어항으..

[울산] 슬도, 현실을 초월한 감성 가득한 힐링 명소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일곱 번째 만남초현실주의 감성 충만! 울산 슬도에서 만나는 꿈같은 바다 풍경 울산의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슬도는 바다위를 걷는 듯 가로지르는 입구에서 만나는 파도 소리와 고요한 자연과 도시 배경으로오묘한 자연이 어우러져 마치 현실을 초월한 신비한 풍경을 제공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슬도의 독특한 분위기에 매료된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울산의 명물 고래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진 슬도의 분위기는 상상과 환상 속 이미지를 결합하여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무는서양미술의 초현실주의(Surrealism)과 연결되어 있습니다.슬도와 초현실주의 미술의 관계를 탐구하고, 슬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과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명소까지 소개..

[강원/원주]소금산 나오라쇼 , 퓨처리즘의 빛과 속도를 자연에서 만나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여섯 번째 만남소금산 나오라쇼, 퓨처리즘의 역동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순간코로나의 큰 공백을 이겨내고자 각 도시마다 이색적인 여행의 아이디어들을 만들어 내어관광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덕분에 에너지를 얻습니다.그러나 막상 여행지의 도착해보면 하나의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오랫동안 고심을 하고, 결과물을 얻기까지 투자한 시간을 우리는 간과하는 것 같습니다. 한동안 미디어사파드에 꽂혀 찾아다니던 중 원주 나오라쇼를 우연히 발견하고 찾아갔습니다만변수가 많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폭우떄문에 중단하여 여러번 퇴짜를 맞기도 했지만 꼭 한번은 가볼만하다고 주변에 알리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고, 인공적이지만 자연과 함께 할 때의 아름다움은 차원이 달랐습니다..

[전라/여수]낭만을 닮은 밤, 여수의 풍경에서 감성을 걷다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 여수, 바다 위 감성 도시를 만나다 - 낭만주의 색채를 닮다바다를 따라 걷는 길, 그 위에 흐르는 노을, 조용한 바닷바람에 실려오는 도시의 온기.여수는 감성 그 자체였어요.낭만이라는 단어가 있다면, 그건 이 도시의 야경과 꼭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 여수 야경 속 낭만주의의 흔적여수 밤바다~♬ 낯익은 노랫말 속 풍경처럼, 여수는 그 자체로 낭만입니다.낮보다 더 반짝이는 드넓은 밤바다와 야경, 그리고 대교를 타고 흐르는 불빛들과 바람을 타고 스며드는 짭조름한 공기까지.낭만주의 화가들이 그리워했을 법한 풍경이었어요.여수는 해양 관광 도시 이상의 이야기를 품고 있습니다.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유명한 여수는,맛있는 음식과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해늘..

[경기/가평] 오롯이, 꽃 카페 : 쉼

김유정 레일바이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린 카페입니다.아침 첫 타임 레일바이크 근처에서 아점겸 닭갈비를 먹고 특별한 사진 한 장에 홀려간 곳이었습니다!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입구가 좁아서 잘못 찾은 줄 알았습니다.주차장 바로 옆건물에 엥? 조금 실망하려다 2층 계단 옆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소박하고 전통양식의 홀이 정겨웠습니다.크지 않지만 위 사진을 올린 자리는 2명 앉을 수 있는 통창으로 된 자리인데 하나 밖에 없는게 아쉬웠습니다.방문한 날 다행히 비어있어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밖에도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까페가면 빵종류 뿐인데 여기는 꽃떡쌈이라는 떡으로 되어 있고여러가지 색의 얇은 떡전에 꽃,양갱등으로 쌈을 싸먹는건데 일단 너무 이쁩니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닭갈비를..

Walk 2024.11.12

[경기/양평] 두물머리, 미니멀리즘 감성 여행지 추천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네 번째 만남두물머리에서 찾은 미니멀리즘의 미학 :  자연과 단순함의 조화 5년전 부모님을 모시고 갔던 여행지... '아이고 정신없어라, 그냥 가자' 그 말씀에 고집세워 내렸습니다.완전한 자연속의 그대로의 모습은 바쁜 여행 일정속의 쉼표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단순함 그 너머로 울리는 감성은 결코 단순하지 않았으며 디딤돌처럼 웅장함을 가득채워 줄 역할을 충분히 해낸 곳이었습니다.와~ 좋다! '여유'라는 단어가 '경치'라는 색을 통해 마음속을 울려 다시 찾게 만듭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두물머리의 고요한 강물과 푸른 산들의 자연경관은 미니멀리즘 화가들의 작품과 유사한 점이 많아미니멀리즘의 핵심인 '본질'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곳에서..

[부산]소박한 일상 속 예술의 발견 : 감천문화마을과 사실주의 이야기

자연과 예술의 특별한 여행 세 번째 만남부산 감천문화마을에서 만나는 19세기 사실주의 예술, 일상 속 감동의 조화 1. 마을의 역사와 특징감천문화마을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하나로,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의 마추픽추’로 불리며,독특한 색감과 예술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언덕을 따라 형성된 작은 집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며, 각기 다른 색과 독특한 구조를 통해 생동감과 조화로움을 자아냅니다. 이곳은 1950년대 전후로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 살던 마을로, 좁고 비탈진 골목길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는 모습이 특징적입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한 부분을 담고 있으며, 2009년 이후에는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색다른 벽화와 조형, 예술품이 설치되며 예술 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감천문화마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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